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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 실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1-09-28 14:35 KRD7
#광주 동구

다음달 29일까지 각 분야별 71개소 안전진단 및 후속 조치 시행

NSP통신- (광주 동구)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의거, 위험요인이 예상되는 시설물 및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동구는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3개 반 8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사전조사를 실시, 71개 대상(공공 12개소, 민간 59개소) 시설물을 확정하고 각 분야별로 오는 10월 29일까지 33일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축시설(노후 공동주택) 4개소 ▲보건·복지분야(숙박업소, 목욕장) 7개소 ▲생활·여가시설 5개소 ▲산업공사장 4개소 ▲교통시설(도로·교량) 4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 47개소 등 총 71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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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한다.

특히 육안 점검의 한계가 있는 교량,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론 등 인공지능(AI)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점검을 실시한다.
 
동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대상시설 전체에 대해 점검방법, 점검결과 지적사항 등을 이력관리하고, 점검자 실명제 운영,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대진단 결과를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등록·공개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 달여간 계속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사고 제로,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8월부터 안전돋보기 순찰단 협약을 체결한 동구자율방재단, 동구자율방범대, 동구안전모니터 봉사단, 동구기동대원(예비군 동대) 등 자생단체 34개 단체 700여 명이 매월 1회 셋째 주 금요일을 ‘안전 돋보기의 날’로 지정,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면서 돋보기의 눈으로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자발적인 신고 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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