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012년도 수학능력평가의 외국어(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워 만점자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상에듀에 따르면, 외국어 영역은 2012 수능(만점자 비율 : 2.67%, 1등급컷 : 97점(본사 추정))보다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 비율과 1등급컷 점수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모의평가(만점자 비율 : 0.27%, 1등급컷 : 91점(본사 추정))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은 2012 수능에 비해 쓰기의 비중이 약간 높아졌다. 2012 수능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됐던 ‘빈칸을 두 개 제시하는 빈칸 추론’ 유형이 출제됐다.
‘주어진 문장 넣기’ 유형이 2문항 출제됐다.
EBS 교재 연계율은 2012 수능과 마찬가지로 70%이고, EBS 교재의 지문이나 주제를 활용해직간접적으로 연계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문항의 수가 2012 수능(1등급컷 97점)보다는 늘어났지만, 9월 모의평가(1등급컷 91점)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13 수능 외국어(영어) 영역의 1등급컷 점수는 91~93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2012 수능은 만점자 비율이 2.67%였으나, 9월 모의평가는 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만점자 비율이 0.27%에 그쳤다.
2013 수능의 만점자의 비율은 2012 수능(만점자 비율 : 2.67%)보다는 대폭 줄어 1%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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