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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 근절 공모작품 전시회 (목포)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가 성매매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공모작품 전시회는 아트센터 신선에서 지난 1일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공모전 당선자 시상과 축사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타 공연, 낭독 공연이 진행됐다.

1일부터 8일 까지는 아트센터 신선에서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어 15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립도서관과, 12월 6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전라남도청 등 공공기관에서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해 성매매 방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공모전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인식 개선, 인권 의식 고취, 홍보 활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디딤상, 성평등상 등 1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의 1등 디딤상은 성은 절대 욕구와 쾌락을 위해 장난감처럼 쉽게 돈으로 거래할 수 없다는 뜻을 담은 윤소연씨의 ‘일회용 성’이 선정됐다.

한편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성매매방지 및 성매매피해여성들을 지원하고 젠더기반폭력을 추방하는 여성인권 증진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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