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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복위, 독립운동기념관·청소년육성재단·안동의료원 감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1-11 18:25 KRD7
#경북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안동의료원

각 기관별 장단점을 공유해서 발전 필요

NSP통신-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갔다.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갔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갔다. 3일차 일정으로 11일 독립운동기념관, 청소년육성재단, 안동의료원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성진(안동) 의원은 업무보고 내용이 지난해에 비해 부실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진정으로 독립운동기념관이 변화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고 언급하며 직장 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언제나 소통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관장님의 역할을 당부했다.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독립운동기념관이 작년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여러 지표와 자료를 살펴보면 여전히 개선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하며 관장님부터 일반 직원까지 더욱 소통하고 똘똘 뭉쳐서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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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군위) 위원은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긍지를 가지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독립운동이 미래세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올해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사유가 예산 관리 부분에서 많은 감점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도 예산이 출연되어 운영되는 재단은 결국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기관이기에 철두철미한 예산관리가 되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임미애(의성)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사업은 부족한 점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국적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으니 사업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배치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기보(김천) 의원은 의료폐기물로 인한 사고가 타 의료원은 연간 1~2건에 불과하나 안동의료원의 경우 24건이 발생했다고 질타하며 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새롭게 구축하여 사고를 절대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안동의료원이 도내 3개 의료원 중 직원 임금이 가장 낮은 수준이며 간호사 충원율도 가장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시급하게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하수(청도)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현지 감사에 살펴보니 기관별로 운영시스템과 여건들의 차이가 크다”며 “잘하고 있는 점은 타 기관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점은 반드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부터는 경북도립대학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순으로 진행하여 소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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