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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블록체인 게임사로 전환…흥국증권 “목표주가 1만1000원으로 상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25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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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건쉽배틀 P2E 일러스트. (조이시티)
건쉽배틀 P2E 일러스트. (조이시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흥국증권이 25일 조이시티에 대해 블록체인 게임사로의 전환으로 높은 효율이 동반되는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흥국증권의 조이시티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3년간 매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한 건쉽배틀을 1분기 중 위믹스에 온보딩할 계획”이라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는 중화권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드코어 장르로, 현재 블록체인 게임을 해외에서만 서비스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장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조이시티는 ▲건쉽배틀 외에 ▲프리스타일, ▲히어로볼Z 등 이미 서비스 중인 게임과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블록체인 게임시장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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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IP인 ‘프로젝트M’도 상반기 중 출시가 예상되는데, 서브컬처 장르를 선호하는 일본뿐만 아니라 중화권·한국·북미 지역에서 유사 게임들의 성과가 부각됨에 따라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흥국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12M Forward PER 밸류에이션의 기간 조정과 실적 전망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흥국증권은 “아직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건쉽배틀 on Wemix가 흥행시, 기존작/후속작의 블록체인 게임 전환 기대감 반영 및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조이시티의 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72억원(YoY -0.9%, QoQ -0.6%), 영업이익 45억원(YoY -17.4%, QoQ +10.3%, OPM 9.5%)을 기록했다.

흥국증권은 “조이시티는 3분기 계절성으로 부진했던 프리스타일 매출이 반등했지만 마케팅비 통제가 지속되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은 감소했다. 틸팅포인트와의 마케팅 투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마케팅 비용 통제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며 “영업외로는 블레스모바일과 크로스파이어:워존에 대한 자산 상각으로 약 4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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