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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실증화 성공’ 비산먼지 포집 시스템 사업 박차...“올해 본격 매출 기대”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2-21 14: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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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올스웰 제공)
(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올해 ‘비산먼지 포집 시스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국내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스웰은 앞서 대기업 철강 공정의 폐내화물(Refractories waste) 공정에서 해당 시스템의 실증화에 성공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올스웰은 지난 2019년 공기유동기술을 접목해 직경 10㎛ 이상의 먼지를 제거하는 파일럿(Pilot) 설비를 개발해 최근 국내 대기업 철강사의 폐내 화물 처리 개선 프로젝트(풍량 1500CMM)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설비 공인 기관과 정화 효율을 측정한 결과10㎛ 이상의 먼지를 99.6%, 2.5㎛ ~10㎛ 미만의 분진은 94.4%의 제거 효율을 나타내는 결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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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물은 고온에 견디는 물질로 적어도 1000℃ 이상 고온에서 연화하지 않고 그 강도를 충분히 유지하며, 화학적 작용 등에도 견딜 수 있는 재료이며 한국산업규격(KS)에 의해 SK26(1,580℃) 이상의 내화도를 가진 재료를 말한다. 대표적인 내화물은 내화벽돌이 있으며, 철강 관계의 노재나 요업의 축로재료 등에 사용된다.

하지만 이처럼 사용된 폐내화물은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와 처리가 필요한데 쉽게 부서지는 특성상 다량의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작업장오염이나 근로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올스웰이 올해 ‘비산먼지 포집 시스템’ 사업의 본격화를 선언하고 나선 이유다.

올스웰 관계자는 “폐내화물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특화된 공기유동기술을 접목해 2.5㎛ 이상의 먼지를 모두 포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철강사 실증화에 성공함으로써 지난 4분기부터 사업화를 시작해 올해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인만큼 2022년도 회기에는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외 폐내화물 비산먼지로 장기간 고민한 대기업이 많은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다”라며 “해당 솔루션 적용을 적극 확대해 근로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ESG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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