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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도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실크로드를 넘어 유럽으로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1-18 18:02 KRD7
#경상북도 #이스탄불 #세계문화엑스포 #8월31일 #경주

한-터키 공동조직위원회 출범...다음 달부터 세부계획 실행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주력

NSP통신-카디프 톱바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과 김관용 공동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어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카디프 톱바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과 김관용 공동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어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경북=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경주와 이스탄불은 고대 동서양의 문물이 오고갔던 실크로드의 출발지와 종착지입니다. 한국전쟁 때는 1만 5천 명을 파병해 우리를 적극적으로 도운 ‘형제의 나라’입니다. 이런 두 도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터키의 문명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17일 오후 5시(한국시각 18일 자정) 터키 이스탄불 시청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기조연설에 좌중은 박수로 화답했다.

터키 측 공동조직위원장에는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 시장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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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구심점인 공동조직위가 출범해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한국 측 조직위원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송필각 경북도의장 정석호 경주시의장 구삼열 국가브랜드위원장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10명이 위촉됐다.

터키측 조직위원은 외즈규르 외자스란 문화관광부 차관과 휘세인 아브니 무툴루 이스탄불 주지사를 비롯해 이스탄불시의 아뎀 바시튀르크 사무총장 알리 알튼타시 사무부총장 압둘라만 쉔 문화사회실장 메뷜루트 불루트 지원실장 페라흐 샤르만 인사교육실장 등 10명이다.

김관용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은 “총회를 계기로 경북과 경주와 이스탄불의 위대한 문화적 도전이 시작됐다”며 “한-터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는 만큼 세계가 감탄하는 문화축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카디르 톱바쉬 공동조직위원장은 “연간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문명의 용광로’ 터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개막까지 남은 7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이스탄불 사상 최고의 문화행사를 만들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 동안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란 주제로 이스탄불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와 유럽 등 50여 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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