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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블로썸캠퍼스에 친환경 에너지 공급 시설 구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4-10 17:03 KRD7
#CJ제일제당(097950) #CJ블로썸캠퍼스 #산림바이오매스활용 #친환경에너지공급시설

2025년 본격 가동 목표… 온실가스 연간 약 4만 4000톤 감축 효과

NSP통신-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김근영(왼쪽 네번째)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부사장)과 아크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이 CJ제일제당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김근영(왼쪽 네번째)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부사장)과 아크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이 'CJ제일제당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제일제당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이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Blossom Campus)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구축한다.

나무를 숯으로 만드는 과정(Biochar, biomass+charcoal)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으로, 내년 착공해 2025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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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은 39,600㎡(1만 2천평) 규모로, 시간당 50톤 규모의 스팀 에너지 공급 능력(CAPA)을 갖출 예정이다.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기존 화석 연료인 LNG(천연가스)를 대체한다.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CJ블로썸캠퍼스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연간 4만4000톤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CJ제일제당의 국내사업장 총 17곳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CJ블로썸캠퍼스는 국내 식품 스마트 팩토리로,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이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아크홀딩스(사업 주관), 산림조합중앙회(연료 공급), CJ대한통운 건설부문(시공 전반), 유신(설계), 한국플랜트서비스(책임 운영), EG/지환(기술 공급), SK증권(투자) 8개사와 아크(ARK)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산림자원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CJ블로썸캠퍼스 내에 사업부지를 임대 제공하며, 아크컨소시엄으로부터 스팀 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김근영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은 “CJ블로썸캠퍼스를 포함한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Carbon Neutral&Zero Waste)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5% 감축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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