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일월로타리클럽의 제31대 김경진회장은 지난 13일 포항서밋컨벤션에서 개최한 제31대, 32대 회장ㆍ임원ㆍ이사 이ㆍ취임식에서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로타랙트클럽 회원 김보경(4학년), 나승우(3학년)학생과 대구한의대학교 권유나(1학년)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항일월로타리클럽 제31대 김경진회장은 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올해 로타리클럽 표어가 ‘상상하라’인 만큼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로타렉트클럽을 유지시켜 줘서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장학금을 수여받은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로타랙트클럽(지도교수 이정희)은 일본어를 전공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서, 지난 2011년도에 발촉해 올해로 12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회장 김보경학생(4학년)을 중심으로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해마다 로타랙트클럽 회원들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양동마을 환경미화에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봉사활동 조차 자유롭지 못해 교내 환경미화 등의 활동을 하면 봉사정신의 맥을 이어왔다.
올해는 하계방학 중에 지역에서 대학생 봉사를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자세로 있다고 한다.
이정희 지도교수를 포함한 일본언어문화학과 로타랙트클럽 회원 전원은 매년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는 포항일월로타리클럽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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