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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요트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전국대학요트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이 해양스포츠 메카인 포항에서 하계훈련에 들어 갔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25일부터 북구 흥해읍 죽천리 일원에서 전국대학요트연합회 소속 9개 대학교 학생들이 하계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최다 인원인 전국 9개교 대학생 150여명이 참가해 15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제5회 포항시장배 학생동아리 요트대회’를 통해 훈련 일정을 마무리한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단체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포항을 방문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포항을 방문하는 인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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