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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8-12 14: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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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서 질타

NSP통신-11일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황대호 도의원이 체육회가 맡던 체육업무의 이관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11일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황대호 도의원이 체육회가 맡던 체육업무의 이관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국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체육회가 맡던 체육업무의 이관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체육회의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20년 경기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체육회가 추진하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등 3개 사업이 경기도로 이관돼 추진 중이다. 또한 체육회관 등 3개의 도립체육시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황 부위원장은 “부실 운영을 이유로 체육회 고유 사무인 지역 체육진흥 사업을 경기도가 직접 추진한다면 상위법의 취지와 방향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상위법에 근거해 경기도체육회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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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도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인 언론홍보비, 업무추진비 등 벌주기식 예산삭감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경기도체육회는 예산규모가 311억원인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경우 156억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인체육회의 회원수가 적어 예산 규모가 적다”고 답했다.

황 부위원장은 “국장의 답변은 장애인 체육인의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며 장애인의 삶, 복지, 재활을 외면하고 체육의 가치를 폄하 하는 것”이라고 질타하고 “국장이 모든 것을 그런 가치로 판단하기 때문에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이 도 전체 예산대비 1.8%에 불과하며 그것마저 국비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문화·체육·관광 종사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내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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