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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칠곡군민회관에서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자해·자살 업무 담당자(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81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유관기관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 도내의 생명사랑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 및 자해·자살 학생에 대한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늘어나는 자해·자살 시도, 어떻게 상담해야 하나?’ , ‘다함께 힐링 음악으로 휴(休)’ , ‘비자살적 자해 상담의 사례와 실제’ 로 구성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최근 증가하는 학생들의 자해·자살 시도에 대한 상담 방법을 배우고, 구체적인 개입을 통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생명사랑 유관기관 연수를 통해 경북도내 생명사랑 지킴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해·자살 시도 학생에 대한 이해 및 상담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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