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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경계;사진과 그림 사이’ 전시 개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2-05 12: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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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계 사진과 그림사이 전시회 포스터. (강릉시)
경계 사진과 그림사이 전시회 포스터.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아트센터가 7일부터 2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특별기획 전시 ‘경계; 사진과 그림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와 사진작가 4명의 시선을 통해 서로 다른 매체의 특성과 경계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또한 사진의 회화적 표현성이 보여주는 그림 같은 사진과 실물보다 더 치밀하고 묘사력이 돋보이는 그림을 통해 사진과 그림의 경계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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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구본창 작가의 ‘Vessel(백자)’ 연작은 전 세계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조선백자를 찾아 촬영해 백자의 내재된 미를 표현했다.

민병헌 작가는 ‘Deep Fog(안개)’, ‘Snow Land(눈)’과 같은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촬영해 섬세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도성욱 작가는 숲 사이를 내리쬐는 빛의 표현을 통해 마치 자신이 숲속의 길을 걷고 있다는 착각이 들게 하며, 한영욱 작가는 알루미늄판 위를 긁어내는 기법으로 인물 초상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 4시 총 2회 운영하며 선착순 현장 신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과 그림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표현을 통해 대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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