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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전경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의료질 평가 중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대구·경북지역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의료기관을 평가 및 등급화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제도로 올해는 전국 45개의 상급종합병원과 314개의 종합병원 등 총 359개 병원이 대상이다.

경북대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1-나’ 등급을 획득했으며,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교육수련 영역에서는 2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김용림 병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경북대병원 구성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팬데믹 상황에서 국립대병원으로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기여하며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며 공공의료를 선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북대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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