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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2023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구례군]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3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하고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대표 배태심) 임원들과 함께 구례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업주들은 간담회를 통해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운동 실천도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해 주신 일반음식점 영업주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앞으로도 청결한 환경과 복장,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체류형 음식 관광지로써 우리 지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라”며 “구례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중 위생 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30개소(신규 5, 재지정 25)를 선정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해당 음식점에는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및 각종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제공한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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