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한체육회가 관리하고 있는 꿈나무 유도 대표팀이 영양군민회관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영양군체육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는 오는 20일까지 영양군민회관에서 전국 초·중·고 유도팀의 ‘2023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훈련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해 지난 2일부터 19일간 진행된다.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관리하고 있는 꿈나무 유도 대표팀(지도자 9명, 선수 38명)을 포함해 전국 초·중·고 60개 유도팀에 700여명(지도자 100명, 선수 600명)이 참여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약 5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 큰 명절 선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전지훈련 방문 팀은 관내 숙박업소 장기 체류, 식당과 목욕탕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지훈련이 일회성 방문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다시 찾는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