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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1%의 저금리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시는 생산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에는 최대 5억원을 식품접객업소에는 최대 1억 원을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한다.

위생등급제 또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의 경우 운영자금 최대 3000만원을 금리 1%에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운영자에게는 인건비, 임대료, 식재료 구입 등 고정지출에 활용할 수 있는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융자한다.

이 사업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단 신청자의 개인금융 신용도와 담보력 등을 판단해 융자 가능 금액이 확정되므로 융자를 받고자 하는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농협은행 김포시지부(사우동)’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한 뒤 식품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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