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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월 소비심리지수 반락·해외 美 지표 양호 전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6-24 00:05 KRD5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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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경제는 금융시장 혼란으로 6월 소비심리지수는 반락이 예상된다. 해외경제는 미국의 펀더멘탈 개선이 지속시 금융시장 혼란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시장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에 대한 억제가 기대된다.

국내는 월말을 맞아 5월 산업활동동향과 국제수지, 6월 소비자동향조사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출이 예상보다 양호했으며 추경이 투입된 만큼 5월 산업활동동향은 긍정적 내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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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재고순환지표와 소비자심리지수, 수출입물가 비율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쳐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개월 연속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상품수지 흑자폭 확대와 배당금 지급에 따른 계절적인 본원소득수지 적자 요인 해소 등으로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지속되며, 흑자폭 역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금융시장 혼란으로 6월 소비심리지수는 반락이 예상된다.


해외는 버냉키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QE) 규모 축소 시기를 개략적으로 언급하며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려 노력했으나, 오히려 금융시장에서는 유동성 방출 규모 축소가 현실화되는 것을 선반영해 주식 및 채권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는 “종연준이 QE를 축소할 만큼 펀더멘탈 개선이 계속된다면, 금융시장의 추가 혼란은 다소나마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행히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개인소득 및 소비, 내구재주문 등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금융시장의 관심이 연준의 QE 규모 축소, 중국의 단기금리 급등 및 회복세 지연 등으로 이동하면서 아베노믹스 논란은 완화된 상황이다”며 “아베노믹스의 성패 여부를 아직 단정짓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경제지표 완만하게 개선되는 한편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산업생산 확대 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금융시장은 코스피 급락, 국고채 금리 속등, 원/달러 환율 속등 등 트리플 약세 현상이 심화됐다.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일단 미국 국채 금리와 중국 단기 금리 급등세가 진정돼야만 트리플 약세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원/달러 환율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은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이지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는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을 억제할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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