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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유원지(천군지구), 문화재청 '조건부 승인' 받아 본격 사업 착수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6-22 18:09 KRX9
#경주시 #보문유원지 #천군지구 #태영지구 #도시계획시설사업

경주 보문유원지(천군지구) 23만7천여평...문화재청, 조건부 현상 변경 승인

NSP통신-보문관광지구, 천군지구, 태영지구, 기타지구, 엑스포지구 등 5개 보문유원지 도시계획시설사업 지구도 (사진 = 보문유원지토지구획정리조합)
보문관광지구, 천군지구, 태영지구, 기타지구, 엑스포지구 등 5개 보문유원지 도시계획시설사업 지구도 (사진 = 보문유원지토지구획정리조합)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20여년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주 보문유원지(천군지구)가 문화재 발굴에 따른 현상 변경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보문유원지토지구획정리조합(조합장 이달우)은 22일 경주힐튼호텔 체리룸에서 경주 보문유원지(천군지구) 23만7천여평에 대한 개발사업 Kick-off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청 및 개발 시행·대행사인 랜드원, 케이블카 유치, 숙박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체 대표 등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용역사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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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유원지는 지난 1972년 2월 건설부로부터 보문유원지 결정 고시 후 1991년 12월 온천지구로 경상북도 고시되었으며, 2002년 도시계획시설로 실시계획 승인된 사업장이다.

하지만 천군사지 탑의 문화재로 인해 20여년간 개발사업이 지루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시, 발굴을 통해 지난 2022년 1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건부로 현상 변경을 받았다.

NSP통신-보문유원지토지구획정리조합은 22일 경주힐튼호텔 체리룸에서 경주 보문유원지(천군지구)에 대한 개발사업 Kick-off 행사를 가졌다. (사진 = 보문유원지토지구획정리조합)
보문유원지토지구획정리조합은 22일 경주힐튼호텔 체리룸에서 경주 보문유원지(천군지구)에 대한 개발사업 Kick-off 행사를 가졌다. (사진 = 보문유원지토지구획정리조합)

용역사인 남경엔지니어링 윤태열 대표는 “앞으로 개발계획의 목표인 환지 인가까지는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변경을 거쳐 오는 2024년 6월 말경 경주시청으로부터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우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에서는 어려운 문화재 현상 변경은 물론 유원지에서 20%의 건폐율을 30% 완화하는데 수차례에 걸쳐 경주시에 건의한 결과 오는 7월경 경주시의회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결정되기로 한 것이 가장 큰 일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행·대행사인 랜드원 권오민 대표는 “오는 2025년 열리는 Apeck을 유치하기 위한 경주시의 노력과 맞물려 개발구역 내 598객실 규모의 호텔 및 레지던스호텔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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