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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러시앤캐시·산와머니·웰컴론 등 주요 대부업체들의 대출금리 인하로 31만 명의 대부업 이용자들이 341억 원의 이자경감 해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러시앤캐시·산와머니·웰컴론·리드코프·바로론·원더풀론·캐시벅스 등 국내 7개 주요 대형 대부업체가 자율적으로 대출 금리를 인하해 현재 시행중이거나 시행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이들 7개 대형 대부업체 대출 잔액은 4조3000억 원으로 대부업계 총 대출(8조7000억 원)의 49.6% 차지하며 오는 8월 5일까지 대출 중계 수수료를 8.9%p~1.5%p까지 자율적으로 인하 한다.
한편, 금감원은 이들 대형 대부업체의 금리인하 폭(1.5~8.9%p)과 인하된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액을 감안해 볼때 이번 금리인하로 향후 1년간 약 31만 명의 대부업 이용자가 총 341억 원의 이자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이들 7개사의 2012년도 당기순이익(2650억원)의 12.9%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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