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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두번째)과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18대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성금 기탁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29일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회장 박은영)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023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특별모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며 오는 31일까지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박은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전달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조속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크리스토퍼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수재민과 피해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는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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