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8일 수료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기 박물관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8일 수료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기 박물관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9기 조문국박물관 대학’ 은 ‘의성문화유산의 이해’ 기초반으로 지난 10월 13일 개강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7회의 이론강의와 2회의 현장답사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77명중 64명이 수료했다.

이번 강의는 의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있게 알아가는 시간들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교육과정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학생활 과정을 담은 영상시청과 함께 수료증 수여가 있었으며 17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또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것에 대한 대학생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벽시계 증정, 그리고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물관 대학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지역 주민 문화생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로 행복한 의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에 대한 올바른 역사 공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박물관 대학을 운영했으며, 2013년 제1기 67명의 수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정도로 인기 있는 박물관 대표 문화강좌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