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신근 썬밸리 회장이 경기 성남시 소재 동광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14일 동광고등학교(교장 김태호)에 따르면 이신근 회장의 교육 분야 지원은 지난 2020년도에 동일한 규모의 기탁에 연이은 행보로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신근 회장은 이번 기탁에 대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도 기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쌓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힘든 시기에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후원에 의미를 전했다.
또 교학상장(敎學相長)을 강조하며 “선생님의 학문과 가르침 덕분에 학생들은 성장 할 수 있고,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의에 선생님도 쉬지 않고 더욱 배워나간다”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인간관계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관이야 말로 힘든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지켜내야 할 정신이다”라고 덧붙였다.
동광고등학교는 이번 기탁으로 인해 학교 발전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관계자들은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동광고등학교는 2023년 대입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지속적으로 진학시켜 4년제 대입 진학율이 53.5%보이며 지역 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신근 회장의 꾸준한 교육 분야 기탁은 그의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주며 이 지역의 교육 발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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