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구미시는 지난 19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와 인식 확산,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도시마케터 양성’ 을 목표로 △도시재생과 마을미디어의 이해 △유명 인플루언서 사례 특강 △기사기획 및 작성 △유튜브 채널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영상 촬영 △마을미디어 운영의 우수사례지 견학 △콘텐츠 편집 등의 영상 콘텐츠 실무 제작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교육은 19일부터 5주간 매주 화·목 총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을 위해 지난 10월 개관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 상호 협력으로 영상미디어센터의 최신설비를 활용해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도시재생 대상지인 원평동, 선주원남동, 금오시장 일원과 지역의 문화, 관광, 경관 자원을 소재로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 스스로 ‘도시마케터’ 로써 활동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경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에 대해 시민들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라며, 여러 미디어를 배워보고 생활에 적용해 스스로 ‘도시마케터’ 로써 긍지를 가지고 지역을 알리는 전령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