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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박물관 야외무대를 대관한다.
9일 수원박물관에 따르면 야외무대 전기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여 석)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3만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부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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