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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최용규(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1-28 17:10 KRX7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최용규 예비후보 #개소식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 주제로 열려
2000명 넘는 지지자 참석해 일부는 개소식 보지 못하고 발길 돌려

NSP통신-최용규 예비후보가 배우자 김효영 씨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을 향해 손 하트를 날리고 있다. (사진 = 최용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최용규 예비후보가 배우자 김효영 씨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을 향해 손 하트를 날리고 있다. (사진 = 최용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22대 총선에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27일 포스코대로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최용규 예비후보의 가족과 학창시절 은사, 선·후배들을 초청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하루 동안 2000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개소식 현장을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시민들이 많아 최용규 예비후보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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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최용규 예비후보의 서울대 법대 1년 선배인 이상용 변호사가 “최 예비후보가 법무검찰개혁단장 시절 함께 근무했다”며 “당시 권력이 개혁을 표방하며 실제로 편법을 일삼는 데 대해 법과 원칙을 주장하다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당시 제가 최 예비후보에게 차라리 잘 됐다. 법무검찰개혁단에서 옳지 못한 일을 하느니 다른 곳에서 정도를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며 당시 일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의 대동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들도 “최 예비후보는 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게 해준 제자”라고 최 예비후보에 대해 회고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공직 생활을 마치고 포항에 와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정치인으로서 더 단단해지고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소식이 민심의 큰 바다로 나서는 본격적인 항해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를 더 가다듬어 시민들이 원하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용규 예비후보가 박춘봉 상임고문, 전상중 후원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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