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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2일 복주초등학교 6학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사진 = 안동경찰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12일 복주초등학교 6학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신학기 청소년 대상 예방활동은 ▲학교폭력 특별예방 교육 ▲청소년 도박 등 중독범죄 예방 교육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 유해환경 점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학교폭력은 주로 신학기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서로 익숙하지 않은 시기, 사소한 말과 행동이 오해가 되고 싸움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신학기에 이러한 교육은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의 위험성 및 대처법 등에 관한 교육을 병행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한다.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비행우려 장소 집중 순찰, 비행 및 위기 청소년을 선도 프로그램 연계, 숙박업소·폄의점 업주 대상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전개한다.

안동경찰서장은 “오는 4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활동 기간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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