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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홍우석 드림앤트 대표가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15일 홍우석 드림앤트 대표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홍 대표는 컴퓨터 관련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체인 드림앤트의 대표이자 오산지역 고등학교 출신 기업가로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학업지원 및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시작했다.

2021년 기탁을 시작으로 매월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1900만원으로 2025년에도 매월 5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홍우석 드림앤트 대표는 “제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해 온 오산시에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학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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