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1월 은행연합회가 저출생 극복상품을 별도로 공시한 데 이어 저축은행중앙회도 홈페이지 내에 ‘저출생 위기 대응 금융상품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상품들의 정보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저출생 위기 대응 금융상품 안내 홈페이지’를 지난 17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저축은행별 출산, 육아와 관련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상품별 주요 혜택과 가입 조건 등 상세정보를 안내한다.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의 ‘저출생 대응 금융상품’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16개 저축은행의 금융상품(16개)이 등록 돼있다.
이번 안내를 시작으로 저축은행의 추가적인 금융상품 개발 및 안내 상품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금융상품 안내 페이지 신설을 통해 저축은행 고객의 이용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가족·양육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앞으로 저축은행 업계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상품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을 통해 저출생 위기 대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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