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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 통과, LG하우시스 수혜 예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12-09 08: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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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지난 12월 6일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이 국회 국토위 법안심 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추가로 본회의를 거친 후, 내년 4월 말부터는 완공 후 15년 이상된 아파트 리모델링 시 3개 층까지 증축이 가능해 최대 15%까지 세대 수를 늘일 수 있게 된다.

늘어난 가구를 신규 분양할 수 있어 건축비 부담이 줄어들 게 돼 향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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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향후 리모델링용 건축자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 통과로 인해 창호재/인테리어자재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LG하우시스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LG하우시스(108670)의 창 호재/인테리어자재 부문은 내년 아파트 신규 입주량 증가(YoY+36.5%)와 울산공장 화재복구 완료, 그리고 고부가가치 완성창호 판매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올해 463억원에서 2014년 95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추가로 2015년부터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활성화로 창호재/인테리아자재 부문의 영업이익이 개선추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중인 공동주택은 약2만6000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전국 아파트 신규입주 물량인 약 20만9000가구의 12.4% 수준이다.

원용진 애널리스트는 “LG하우시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3.5% 상승한 218억 원으로 예상되며 2013년 전체 영업이익은 1271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2014~2015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1885억원과 2078억원으로 높은 수익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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