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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문석희 기자)

(서울=NSP통신) 문석희 기자 = 27일 코스피는 0.27% 하락했고 코스닥은 0.2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제약주는 전거래일 대비 0.03% 상승했다. 제약주는 186종목 가운데 76종목이 상승, 9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16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유한양행의 자회사 이뮨온시아(424870)이다. 이뮨온시아는 전일대비 6.89%(420원) 올라 65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인투셀은 전거래일 대비 6.56%(2800원) 올라 4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인투셀은 지난 2023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신약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인적분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본격적으로 ADC 항암제와 유전자 치료제 기반의 신약 개발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인투셀의 주가 상승세는 이러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광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1.81%(75원) 올라 4225원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70%(2600원) 올라 15만5600원으로 장을 마쳤고 JW중외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1.14%(250원) 올라 2만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이날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광동헬스바이오(086220)다. 광동헬스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11.88%(178원) 내려 1320원으로 장을 마쳤다.

녹십자는 전거래일 대비 2.55%(3300원) 하락해 12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HK이노엔은 2.15%(900원) 하락해 4만9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종근당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1.97%(450원) 내려 2만2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1.63%(1만7000원) 내려 102만6000원으로 장을 끝냈다.

NSP통신 문석희 기자(shmo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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