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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6-12 15:1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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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이미지 = 오산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이미지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이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증식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감염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 발생한다. 특히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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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복통, 설사, 구토, 혈압 저하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할 것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 ▲만성질환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름철에는 어패류 섭취뿐 아니라 해양 레저와 해수욕 활동이 증가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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