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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통사고 예방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 설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7-03 18: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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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모습. (사진 = 오산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주요 교차로 3개소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 완료했다.

설치 대상은 ▲롯데마트 사거리 ▲오산시청 사거리 ▲세교16단지 앞 사거리 등이다.

3일 시에 따르면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보행자용 신호등이 초록불(통행 가능 시간)만을 표시하던 것과 달리 빨간불 대기 시간도 초 단위로 안내해주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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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9초부터 6초까지의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 해소 및 무단횡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행자 안전 향상뿐 아니라 차량 우회전 시 횡단보도 정차 및 과속 사고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반응 및 보행안전 효과 등을 분석한 후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인구 증가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통안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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