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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S전선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S전선이 국내 교류(AC)와 직류(DC)를 동시에 지원하는 배전 케이블을 상용화해 전환기 전력 인프라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제품은 고내열성 폴리프로필렌(PP) 절연재를 적용해 110℃에서도 안정 운용이 가능하고 AI 데이터센터, ESS, 태양광·풍력 등 고전력·고열 환경에 적합하다. AC·DC 겸용 범용성을 갖춰 설계 단순화와 시공 효율 개선, 투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전력과 공동 실증 사업을 거쳤고 반도체·석유화학 공장 시범 적용도 완료했다. PP는 메탄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소재로 평가된다.

이번 케이블과 관련해 LS전선 관계자는 “국내외 전력망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제품이 산업 전반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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