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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로템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현대로템이 무인소방로봇·항만 AGV와 수소 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대로템은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에 참가해 무인화·전동화·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14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회사는 다목적 무인차량 플랫폼 기반 무인소방로봇, 부산 신항과 광양항에 공급한 항만 AGV를 공개했다. 또 전기차 핵심 부품용 적층 프레스, 배터리 캔 프레스 등 금속 성형 설비와 수소 인프라 디오라마를 전시해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을 구체화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축적된 제조 기술을 발전시켜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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