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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이론 넘어 현장으로’…실무 인재 양성 속도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25 11:41 KRX7 0
#국립순천대 #남기창 교학부총장 #실무형 인재 양성 #예산 대폭 확대 #그린스마트팜 등

2025학년도 실무·실습 교육 예산 대폭 확대…3800여 명 참여

NSP통신-순천대는 2025학년도 실무실습 교육비 지원 대폭 확대 편성했다 (사진 = 순천대)
순천대는 2025학년도 실무실습 교육비 지원 대폭 확대 편성했다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대는 2025학년도 실무·실습 교육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2억 3000만 원 늘린 5억 70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실험·실습 재료비와 현장 전문가 운영 수당, 현장 실습 지원 임차료 등에 투입되며 이를 통해 매 학기 140여 개 교과목에서 3800여 명의 학생이 실무 중심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대학은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2+1+1 교육체계, 실무형 트랙’을 안착시키기 위해 교육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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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매년 산업 수요를 반영해 설계·운영되며, 현장실습지원센터와 지산학 캠퍼스 실습장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현장 전문가를 비전임 JA교원으로 풀(Pool)로 운영하고 산업체 CEO를 겸임교원으로 확보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심화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실무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생의 90% 이상이 “실습수업이 전공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교원들 역시 실습 중심 수업이 학습 효과를 높여 전공 교육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기창 교학부총장은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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