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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디스플레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25일 파주 사업장에서 ‘2025년 안전보건 포럼’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협력사 상생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협력사 70여 곳 대표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협력사 맞춤형 안전보건 강연과 정부와의 소통 창구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과학대학교 김영규 교수(前 안전보건공단 교육원장)는 중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새 정부 정책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 대상 안전 컨설팅 ‘안전지원 활동’과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활동’ 현황도 공유했다. ‘안전지원 활동’은 전문가 배정을 통한 현장 점검, 면담, 안전의식 개선 등을 포함하며, 현재까지 146개 고위험 협력사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안전교육 활동’은 화재 대응,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누적 약 1만8천 명이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예방정책과 맞춤형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김성희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는 “협력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든 공급망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자생적 안전체계 정착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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