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목포해경, ‘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이 민관 합동 환경 정화 활동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5-09-26 10:05 KRX7 R0
#목포 #목포해경

신안군 송공항 150여명 캠페인 참여...해양쓰레기 3000kg 수거

NSP통신-목포해경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 (사진 =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 (사진 = 목포해양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 인근 해안가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25일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목포해경,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라남도, 신안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총 11개 기관 단체 업체 등 15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해안가로 떠밀려온 폐로프, 폐어구,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해양쓰레기 약 3000kg을 수거했다.

G03-8236672469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의 한 민간환경단체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 실천을 위해 시작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현재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 아래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 세계 약 100개국 50여만 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해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폐어구, 플라스틱 등 많은 해양쓰레기가 수거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해안으로 밀려들고 있다”며 “해양종사자를 비롯한 국민 모두가 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하고 평소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