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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대원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원미디어(048910)가 오리지널 IP 실사 시리즈 ‘아머드 사우루스’를 글로벌 시장에 맞춰 리부트한 ‘아머사우루스(Armorsaurs)’를 오는 10월 13일 미국 디즈니 XD 채널에서 첫 방영한다.

2026년 2월에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리부트는 대원미디어와 글로벌 완구·엔터테인먼트 기업 MGA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 Studio Eon과 호주 Pixel Zoo가 시각특수효과(VFX)와 애니메이션을 맡았다. 북미 및 해외 배급은 케이크(CAKE)가 담당하며, 한국·중국·일본 시장은 대원미디어가 직접 전개한다.

‘아머사우루스’ 시즌1은 10대 파일럿과 무장 공룡들이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디즈니 브랜디드 텔레비전과 계약을 통해 총 2시즌 26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엔딩곡은 K-POP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부른 ‘Eyes’가 참여했다.

또 오는 10월 9~11일 뉴욕 코믹콘 2025에서는 ‘아머사우루스’ 스니크피크와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글로벌 팬들에게 첫 공개된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리부트를 시작으로 장난감,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제품,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아머사우루스를 멀티플랫폼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한국에서 탄생한 프로그램을 글로벌 시장에 맞춰 확장하는 과정은 도전이자 기회였다”며 “세계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아머사우루스를 TV 시리즈를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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