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이 조국혁신당 순천지역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조국혁신당은 “이 위원장이 무소속으로 4선에 성공한 정치 경험과 시민운동 현장에서 쌓아온 실천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인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복남 위원장은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말하는 정당으로서 새로운 정치 혁신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분기별 논평, 생태도시 가꾸기 실천 활동, 민주적 지역위원회 운영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선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순천에서의 정치적 기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복남 위원장 주요약력은 순천 매산여고·순천대학교 졸업, 2010년 민주노동당 여성비례대표로 의회 입문, 순천시의회 6·7·8·9대 의원(4선), 순천경실련, 동사연,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사회활동 및 의정 성과로는 골재채취 반대 ‘순천만지키기 시민연대’ 운영위원, 조례저수지 호수공원화 실현 시민연대 운영위원, 2017년 대한민국유권자의날 시의원 부문 대상 수상, 원도심 마을버스 운행, 순천만 입장료 친환경 환원, 청렴도 향상, 정책실명제 등 60여 건의 조례 제·개정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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