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안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 68억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5-09-30 13:52 KRX7 R0
#신안군

피해 농가 주택 소상공인 민생 회복에 속도...특별재난지역 지정

NSP통신-신안군청 (사진 = 자료사진)
fullscreen
신안군청 (사진 =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은 올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주택, 소상공인에게 68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전액 신속 지급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농작물 4409ha, 주택 61동, 소상공인 9곳 등 총 3314세대에 달하고 피해액은 약 6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안군은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했다.

G03-8236672469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지도, 임자, 자은, 흑산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비를 추가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신안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 복구와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재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가입 독려,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등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했다”며 “추석 연휴에도 군민 안전과 생활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