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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이창동 농민약국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매년 설·추석 명절맞이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민약국(이연임 외)은 올해도 추석을 맞아 조손,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 29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가구당 참치와 바디용품 각 1세트씩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민약국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맞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농민약국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 나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9년째 이어지는 농민약국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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