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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 발광, 홀몸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 전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10-16 16:44 KRX7 R1
#광양시 #발전하는광양청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식료품꾸러미 #후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께 식료품 꾸러미 50박스 전달

NSP통신-청년단체 발광 식료품 꾸러미 전달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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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 ‘발광’ 식료품 꾸러미 전달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청년단체 ‘발광’(회장 임규린)이 지난 1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발광’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0여 명이 활동하는 광양시 청년단체로 단체명은 ‘발전하는 광양청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후원 물품은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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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에 찾아와 주는 이 없이 홀로 지냈는데 이렇게 살펴주니 눈물이 난다”며 “청년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써주니 외롭고 허전한 마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규린 회장은 “청년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명절 이후 더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챙겨준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돌봄과 관련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광’은 '함께하면 빛난다'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에너지를 나눔과 교류로 이어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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