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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철들 무렵' (사진 = 남도영화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전남영상위원회) 개막식이 바로 내일, 오는 10월 23일 오후 5시 30분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배우 옥자연의 사회로 열린다.

이번 개막식은 최수종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 이형철 배우, 문혜인 배우 겸 감독 등이 참여하며 개막작 ‘철들 무렵’의 정승오 감독과 기주봉, 양말복, 김하언, 하윤경, 곽민규 배우 등이 무대 위에 오른다.

상영작 배우, 감독들이 참여하는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 이후 광양시립국악단의 오프닝 공연과 개막 선언, 그리고 가수 정미조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 개막작인 정승오 감독의 ‘철들 무렵’ 상영으로 개막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식과 관련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0월 23일~27일까지 CGV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광양시민광장,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등 광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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