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방화문 닫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 포항북부소방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최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방화문 닫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시 연기 흡입에 의한 질식이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며 방화문이 닫혀있을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것을 줄여준다.

특히 고층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이 빠르게 수직으로 확대된다.

이에 소방은 평소 ▲방화문 도어클로저 기능 점검 ▲주변 적치물(장애물) 제거 ▲방화문 닫아두기 실천 등 일상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은우 예방안전과장은 “방화문 닫기는 작은 습관이지만 화재 발생 시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관리자와 입주민 모두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