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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사진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인공지능(AI) 문화정착에 앞장서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상담 협력업체와 함께 지난 23일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중구 복지박람회’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중구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복지박람회로 지역 내 복지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10만 중구 복지의 새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대구상담센터 운영을 위탁받고 있는 수탁사(MG신용정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한국장학재단 고객지원부 직원, 수탁사 관계자, 상담센터 상담사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상담센터 수탁사와의 상생과 파트너십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과 상담사 간의 유대 강화와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동시에 이끌어냈다.

행사 당일 재단 직원과 상담사들은 복지박람회 운영지원, 안내 부스 운영, 관람객 응대, 행사 정리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맡으며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상담원들은 재단의 고객상담 경험을 살려 친절한 안내와 봉사로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상담사는 “평소 전화상담을 통해서만 국민들을 만나다가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돕고 소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한국장학재단 상담사로서 국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상담사 및 수탁사와 함께 운영 간담회를 진행하여 상담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참여를 넘어 상담센터 구성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하는 정기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상담센터 및 수탁사와 연계한 정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품질 향상과 더불어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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