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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읍 새우젓축제 성료 (사진 =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의 대표 수산물 새우젓을 주제로 열린 ‘제9회 섬 새우젓 축제’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성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행사는 새우젓 김치 보쌈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지도 초등학교 학생들의 리코더 공연, 가수 현진우의 초청 무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 ‘지도 뻘땅 먹거리 축제’와 ‘섬 삼암산 등산대회’와 연계 운영해 지역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방문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신안군은 올해 새우젓 축제를 끝으로 총 2025년 섬 수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내년에도 제철 시기에 맞춰 각 섬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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