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지난 28일 강태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과 이순환 삼진제약 오송공장 상무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 삼진제약)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삼진제약(005500)은 지난 28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내 장애인 체육 선수의 일자리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실천,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삼진제약은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 채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선수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먼저 삼진제약은 역도, 배드민턴, 컬링 종목의 충북 장애인 체육 선수 3인을 10월 중 채용해 선수 개개인의 종목 특성과 훈련 일정을 고려한 근무 여건을 설계하고 대회 참가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인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SG 경영 실행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