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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2년 연속 대상 수상 - 3경 사계절 꽃피는 쑥섬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SRT 매거진 독자 1만 2000여 명의 투표와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홍보자료 활용성 등을 종합한 결과로 고흥군은 전국 10대 여행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고흥군은 SRT 매거진 10월호 특집 ‘고흥, 유자 향에 물든 가을의 초대’를 통해 제5회 고흥유자축제와 지역 특산물인 유자의 우수성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발사 현장, 녹동항 드론쇼 등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을 부각시키며 미래 관광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녹동 활어회타운, 장어거리 등 자연·치유형 관광지와 함께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스도 소개되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자연과 문화, 우주항공산업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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