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플레이위드↑·넥써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9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반은 ▲전·월세 계약서 작성 실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비치 여부 ▲표시·광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전세사기 위험이 높은 남악·오룡 지역의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 결과, 기간이 만료된 공제증서 미교체 1건이 적발돼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그 외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무안군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관련 서류를 성실히 구비하고 점검에 적극 협조하는 등 건전한 영업질서 유지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불법행위는 군민의 재산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